변동금리 vs 고정금리 뜻, 장단점 알아보기

요즘 뉴스를 보면 금리 상승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 이자율이 높아져 서민 경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주택담보대출 같은 장기 대출을 앞둔 분들은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선택이 망설여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YK 금융뉴스에서 알아볼 내용은 변동금리, 고정금리 뜻과 장단점 그리고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대출을 받기 전인 분들에게 이 글을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첫번째로 변동금리 뜻, 고정금리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동금리 뜻

변동금리란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일정 주기별로 약정금리가 변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6개월를 두고 시장 기준금리에 따라 금리의 변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융상품의 이자율도 변하게 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기준금리로는 COFIX(코픽스), CD금리, 금융채, Koribor(코리보)가 있습니다.

  • COFIX(코픽스) :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은행권 자금조달비용지수로, 매달 15일 발표된다.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적금, 주택부금, CD, 금융채 등이 포함되며,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 시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적용한다.
  • CD금리 : CD(양도성예금증서)가 발행되어 유통시장에서 거래될 때 적용되는 금리로, 시장조달금리의 단기 기준금리로 이용된다. CD는 시장에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로 양도성예금증서라고 한다.
  • 금융채 : 은행, 종합금융회사, 여신금융전문회사 등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자금조달을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 Koribor 금리 : 한국의 은행 간 대차시장에서의 단기기준금리로 1주일 및 1, 2, 3, 6, 12개월물 등 6개 만기로 매 영업일 오전 11시에 코리보 발표 업체를 통해 정식 공표된다.
  • 출처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고정금리 뜻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기간 1년 동안 약정금리는 3% 고정금리라면 대출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약정금리는 3%로 고정입니다.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장단점

고정금리는 이자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자 계산이 편리하고 대출 시 상환계획을 세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처럼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을 때에도 이자율이 고정적이라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 고정 혹은 금리 하락기에는 변동금리보다 이자를 더욱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계약 시점에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약 1% 가량 이자가 높게 산출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더욱 큽니다.

구분고정금리변동금리
초기이자높다낮다
금리 상승 시유리하다불리하다
금리 하락 시불리하다유리하다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선택하기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중에 한가지 선택에 따라 금리 변동에 따라 큰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갈 때는 변동금리를 금리가 올라갈 때는 고정금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또한 대출의 경우 단기대출은 변동금리로 받고 장기로 대출을 받는 경우 고정금리로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약정기간이 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로 받는 게 유리할 수 있고 단기로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 초기 이자가 낮은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본인 상환능력에 따라 감안해서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금리가 상승하는 일이 생긴다면 내가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할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대출 상환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기준금리 상승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상승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기준금리가 1%나 상승했습니다. 미국도 현재 금리가 2.5%로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한국이 미국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선 고정금리로 받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